2012/02/25 나의 찌질함 What I did



오늘을 표현하자면..
'나의 찌질함에 혀를 내두른 날' 이 정도로 해두면 될 것 같다.
온갖 멋있는 척에 영화에서 본 것 같은 그런 문구를 날리면서
쿨한 척을 해대는데, 혹시 나를 아는 누군가가 봤다면
정말 손이 오글거리다 못해 터져버렸을거다.

사실 그 쪽에선 아무 상관 없다고, 오히려 굉장히 보고 싶어했는데
왜 나는 아무 쓸데 없는 것들을 생각하고 걱정해서
가벼운 걸 되려 무겁게 만든 걸까? 참 나조차도 이해가 안 간다 정말 !
아우 찌질해

아무튼, 며칠동안 굉장히 설레고 두근거리고
마치.. 그래 딱 10년전 이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(실제로도?)이었는데
이제 다시 스물 여섯의 나로 돌아와야지.
10년 전에도 놀이터에서 찌질했고 오늘은 내 방에서 찌질하구나.

내 오늘의 찌질함을 부끄럽게 여겨 잊지 않으리!


건강하게 잘 지내소 -




덧글

  • 2012/02/27 09:49 # 삭제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peony 2012/02/27 22:11 #

    조만간에 만나면 나의 찌질함에 대해 얘기하리다..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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